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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료

임플란트와 브릿지, 틀니의 차이

by 수박영업사원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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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와 브릿지, 틀니의 차이

치아를 잃은 개수나 위치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입안의 상태에 따라 치료법은 달라진다. 우선 브릿지는 치아를 잃은 곳 양옆의 치아를 크게 깎아 지대치로 하고 거기에 연결된 보철물을 접착하는 치료다. 보철물이 다리와 같은 상태로 되어 있다. 브릿지는 지대치와 보철물을 접착제로 고정하므로 분리가 가능한 틀니보다 위화감이 적고 안정적이며 확실하게 씹을 수 있다. 그러나 지대가 되는 치아를 크게 깎아야 할 경우 치아나 보철물이 깨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면 브릿지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브리지를 다시 제작하거나 다른 치료법을 실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위험이 있다. 두 번째로 틀니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인공 치아를 장착해 치아를 보충하는 방법이다. 틀니에는 부분 틀니와 전체 틀니가 있다. 부분 틀니는 걸쇠라고 하는 치아에 걸리는 철사가 있다. 전체 틀니는 크기가 크기 때문에 임플란트나 브릿지와 비교하면 장착했을 때의 위화감이나 이물감은 강하다. 부분 틀니의 대부분은 걸쇠를 남아 있는 치아에 걸어 안정시킨다. 걸쇠를 건 치아는 큰 부담이 가고 걸쇠 주위의 치아가 충치가 되기 쉽기 때문에 빨리 쓸모없게 될 가능성이 있다. 전체 틀니는 치아가 1개도 남아 있지 않은 경우나 치아의 뿌리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사용되는 틀니다. 잇몸이나 점막의 형태에 딱 맞는 틀니를 만드는 것으로, 유지 및 안정시킨다. 반대로 틀니가 맞지 않으면 통증이 생기는 등의 문제가 생긴다. 세 번째로 임플란트는 브릿지, 틀니와는 달리 치아를 깎거나 걸쇠를 걸거나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건강한 치아에 영향이나 부담이 적은 치료법이다. 임플란트 치료는 치아가 빠진 곳에 임플란트를 이식해 독립된 치아로 기능하기 때문에 외형도 자연스럽고 자신의 치아와 같은 감각으로 씹을 수 있다. 틀니를 넣었을 때 환자가 호소하는 이물감이나 미각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은 것이 큰 장점이다. 또 임플란트와 틀니를 연결할 수 있는 장치를 이용하면 틀니를 더 견고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틀니가 잘 빠지거나 씹는 데 지장이 있는 문제도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이 임플란트는 이상적인 치료법으로 보이지만 어떤 치료법에도 장점과 단점이 존재한다. 임플란트는 브릿지와 틀니와 달리 일반적으로 공적 의료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치료로 전액 자기 부담이다. 또 임플란트 치료는 턱뼈에 임플란트를 삽입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마취를 하기 때문에 수술 중에 통증을 느끼지는 않지만, 마취가 끝난 수술 후 통증과 붓기, 내출혈을 수반할 수도 있다. 그리고 수술을 하는 것은 실패한다는 위험도 존재한다. 혈관을 손상시켜 대량의 출혈을 일으키고 신경을 손상해서 마비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또한 치주병이 있으면 임플란트의 성공률도 낮아진다. 임플란트는 수술을 수반하므로 신체에 부담이 되고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임플란트 치료를 할 수 없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당뇨병, 고혈압, 골다공증 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마시는 약이나 전신 상태에 따라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또 임플란트는 수술 후 회복 시간이 더디다. 뼈와 결합하는 기간만으로도 약 3~6개월이 걸린다. 뼈의 양이 적은 경우는 뼈를 늘리는 수술도 실시해야 하기 때문에 한층 더 시간이 걸린다. 최종적인 인공 치아를 씌우기까지 1년 가까이 걸릴 수도 있다. 임플란트, 인공 치아는 정기적인 유지, 보수가 필요하다. 임플란트 부분의 손질이 불충분하면 치주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임플란트 주위염이 되기 전에 정기적으로 체크를 실시해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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