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볼 여행지는 전라남도 여수입니다.
이 여행 코스는 자차가 없는 분들을 위해 이동의 편리함에 최대한 중점을 두었으며
이 포스팅은 앞으로 소개하는 코스대로 다녀온 뒤 작성했습니다.
1박 2일에 뚜벅이 여행이라 많은 곳을 구경하지는 못했지만 알차게 즐기고 왔습니다.
자차 있으신 분, 일정을 가감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 스케줄에서 자유롭게 수정해주시면 되겠습니다.
1일차
숙소(여수블라썸호텔) 도착 후 짐 맡기기 ▶ 행운무궁화 ▶ 카페 드 37-1 ▶ 오동도 ▶
아쿠아플라넷 ▶ 좌수영바게트버거 ▶ 숙소
2일차
바다김밥 중앙점, 옥수당 ▶ 숙소 ▶ 해양레일바이크 ▶ 카페 메리엘 ▶ 만성리 검은모래해변
1일차
1. 숙소(여수호텔블라썸) 도착 후 짐 맡기기
고속버스나 기차 등에서 내린 후 바로 숙소로 향합니다.
숙소로는 여수 블라썸호텔을 추천드립니다. 숙소 관리가 잘 돼 있는 편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순신 광장과 가깝고 근처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여수 블라썸호텔은 1층은 카페, 2, 3, 4, 5층은 숙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층 카페 옆 계단 쪽에 짐을 맡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뚜벅이 여행자 분들은 이곳에 짐을 맡기고 가시기 바랍니다.
2. 행운무궁화
짐을 맡긴 후 점심을 먹으러 가기 좋은 행운무궁화입니다.
블라썸호텔과의 거리도 700m로 가까워서 버스를 타지 않고도 갈 수 있습니다.
저는 한우차돌삼합을 먹었고 여수의 특색을 맛볼 수 있는 한상차림이었습니다.
3. 카페 드 37-1
귀여운 고양이가 있는 카페 드 37-1입니다. 음료 맛도 괜찮았습니다.
행운무궁화 바로 건너편에 있어서 이동이 용이합니다.
카페 내부는 아담한 편이니 참고해주세요.
오동도
여수의 대표적인 관광지 오동도입니다.
바람골, 용굴 등 기암절벽과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사진 스팟이 많습니다.
3~4월경에 가면 동백꽃이 핀 붉은 오동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카페 드 37-1 ▶ 오동도: 행운무궁화 앞 경찰서 정류장에서 2번 또는 76번 또는 68번 버스 승차 후
오동도입구(시내방면) 정류장 하차
아쿠아플라넷
아쿠아플라넷은 오동도에서 686m 떨어져 있어서 걸어 갈 수 있습니다.
좌수영바게트버거
호불호 없는 맛으로 강력히 추천해 드리고 싶은 좌수영바게트버거입니다.
아이스크림도 맛있으니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아쿠아플라넷 ▶ 좌수영바게트버거: 아쿠아플라넷에서 약 500m 도보로 이동, 오동도낚시 앞 정류장에서 2번 또는 76번 또는 68번 버스 승차 후 진남관 정류장 하차
좌수영바게트버거 ▶ 숙소: 좌수영바게트버거에서 길을 건너지 않고 바로 옆에 있는 진남관 정류장에서 2번 또는 38번 버스 승차 후 여수농협동부지점 정류장 하차
2일차
1. 바다김밥 중앙점, 옥수당
여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바다김밥입니다.
비수기 기준 오픈 시간에 전화하면 바로 예약 가능하였고, 웨이팅 없이 바로 테이크아웃 가능했습니다.
매장 내에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없기 때문에 포장 후 숙소에 돌아와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숙소 ▶ 바다김밥: 숙소 건너편 동광탕 정류장에서 80번 또는 83번 버스 승차 후 진남관 정류장 하차
바다김밥에서 옥수당은 98m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여행의 마무리로 가족, 지인에게 줄 선물로 옥수샌드를 추천합니다.
옥수당에는 옥수샌드 외에도 다양한 커피, 음료, 젤라또 등이 있어서
바다김밥을 먹고 난 후 먹을 디저트를 함께 테이크아웃 하기에도 좋습니다.
옥수당 ▶ 숙소: 진남관 정류장에서 81번 또는 111번 버스 승차 후 여수농협동부지점 정류장 하차
2. 숙소
숙소에서 아침 식사 후 짐을 다 챙겨서 체크아웃합니다.
3. 해양레일바이크
검은모래해변 근처에 있는 해양레일바이크입니다.
매점에 짐을 맡기고 탈 수 있습니다.
숙소 ▶해양레일바이크: 여수고등학교 정류장에서 6번 또는 7번 버스 승차 후 해양레일바이크 정류장 하차
※ 6, 7번 버스는 배차 간격이 길기 때문에 어플로 미리 버스 시간 확인 후 체크아웃 추천
또는 택시 추천
4. 카페 메리엘
야외 테라스가 예쁘고 말하는 앵무새가 있는 카페 메리엘입니다.
음료 메뉴도 다양하고 각종 디저트류도 많습니다.
카페에 짐을 잠시 두고 검은모래해변을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양레일바이크 ▶카페 메리엘: 약 1km 정도로 짐 때문에 택시 탑승 추천
5. 만성리 검은모래해변
풍화된 자갈이 검은 모래처럼 보이는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입니다.
저는 검은모래해변을 둘러보다 검은모래해변에서 바로 버스터미널로 이동하였습니다.
2일차에는 아침 7시 반 정도에 일어나서 일정을 모두 마치니
오후 1~2시 정도 되었습니다.
여수에서 집까지 편도로 4시간 정도 걸려서
여유 있게 둘러보지는 못해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여수 1박 2일 뚜벅이 여행 코스 추천 및
여수 가볼 만한 곳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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